애플이 600달러대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한 저가형 맥북 3월 출시를 포함해 아이폰 17e 등 신제품을 대거 쏟아냅니다. 최신 A18 프로 칩셋과 화려한 색상을 입은 이 모델은 크롬북과 윈도우 저가 시장을 정조준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사진=애플

애플이 오는 3월 4일 '스페셜 애플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통해 저가형 맥북 3월 출시를 공식화하고 아이폰 17e 등 보급형 라인업을 강화합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가격 장벽을 허물어 학생과 일반 사용자를 대거 흡수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새롭게 등장할 저가형 맥북은 실버와 다크 그레이 외에도 연노란색, 연두색, 분홍색 등 총 6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외관은 저렴한 플라스틱 대신 세련된 알루미늄 소재를 유지해 내구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모두 잡았습니다.

아이폰 칩셋 'A18 프로' 탑재로 고효율 성능 구현

이번 저가형 맥북 3월 출시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맥북 최초로 아이폰 16 프로에 쓰인 'A18 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생산 단가는 대폭 낮추면서도 문서 작업이나 웹 서핑 등 일상적인 용도에서는 M 시리즈 칩셋에 뒤지지 않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디스플레이는 12.9인치 LCD 패널을 적용해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배터리 효율은 더욱 개선되었습니다. 함께 출시되는 아이폰 17e 역시 최신 A19 칩셋을 탑재하고 보급형 최초로 맥세이프(MagSafe) 기능을 지원하는 등 하드웨어 성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599달러 파격가, 크롬북 킬러 등극하나

시장의 시선은 단연 가격에 쏠리고 있습니다. 저가형 맥북 3월 출시 모델의 예상 가격은 최저 599달러(약 87만 원)에서 699달러 선으로 책정될 전망입니다. 이는 기존 맥북 에어보다 300달러 이상 저렴한 수준으로, 구글 크롬북이 장악한 교육용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 17e 또한 강력한 성능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전작과 동일한 599달러로 가격이 동결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서비스 부문 매출 극대화를 위해 하드웨어 진입 장벽을 낮추는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M5 맥북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까지 '신제품 대잔치'

3월 행사에서는 가성비 모델뿐만 아니라 강력한 성능의 하이엔드 제품군도 함께 공개됩니다. M5 프로 및 M5 맥스 칩을 탑재한 신형 맥북 프로 라인업이 출시를 대기 중이며, M4 칩으로 업그레이드된 아이패드 에어와 A18 칩 기반의 일반형 아이패드도 베일을 벗습니다.

사진=애플

애플은 이번 대규모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차세대 OS인 '타호(Tahoe) 26.3' 버전을 배포하고, 개인화된 시리(Siri) 등 고도화된 AI 기능을 전 기기에 이식할 계획입니다. 3월 4일 공개될 애플의 새로운 하드웨어 생태계가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얼마나 자극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