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코리아(ASUS)가 자율주행 로봇(AMR)과 로보틱스, 컴퓨터 비전 분야의 지능화를 선도할 초소형 엣지 AI 컴퓨터 'PE1000U'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인텔의 최신 인공지능 가속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좁은 공간에서도 강력한 AI 추론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산업 현장의 자동화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에이수스는 이번 PE1000U를 통해 엣지 컴퓨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에이수스 'PE1000U'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 탑재로 AI 가속 성능 극대화

PE1000U의 가장 큰 특징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 프로세서를 심장으로 채택했다는 점입니다. 이 프로세서는 CPU, GPU뿐만 아니라 AI 연산에 특화된 NPU(신경망 처리 장치)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모션 컨트롤에 필요한 높은 스레드 반응성과 실시간 AI 추론, 고해상도 그래픽 워크로드를 병목 현상 없이 동시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성능 AI 추론이 필수적인 자율주행 로봇이나 머신 비전 환경에서 최적의 효율을 보여줍니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엔진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가 AI 시대에 맞게 진화하면서, 현장에서 즉각적인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이 가능해졌습니다.

손바닥 크기에 담긴 압도적 설치 편의성

PE1000U는 63 x 110 x 160mm라는 경이로운 초소형 폼팩터를 자랑합니다. 성인 손바닥 위에 올라갈 정도의 작은 크기 덕분에 공간 제약이 심한 로봇 내부나 좁은 제어 캐비닛 등 어디에나 손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산업용 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DIN 레일 마운트 방식도 지원해 기존 설비와의 호환성도 확보했습니다.

작은 덩치에도 불구하고 연결성만큼은 데스크톱급입니다. 전면에 4개의 USB 포트를 비롯해 최대 4개의 COM 포트와 4개의 이더넷 포트(기본 2.5G 지원)를 갖췄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센서, 고해상도 카메라, 네트워크 장비를 한곳에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유리합니다.

팬리스 설계와 MIL-STD-810H 급의 강력한 내구성

극한의 산업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팬리스(Fanless) 설계를 도입했습니다. 알루미늄 재질의 커스텀 히트싱크가 CPU와 메모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며, 팬이 없어 먼지 유입이나 기계적 고장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했습니다. IP40 등급의 밀폐형 섀시는 무소음 운영 환경까지 제공합니다.

내구성은 미국방성 내구성 표준인 MIL-STD-810H를 통과할 정도로 강력합니다. 5Grms 수준의 강력한 진동을 견딜 수 있으며, 영하 25°C의 혹한부터 영상 70°C의 폭염까지 광범위한 온도 범위에서 정상 작동합니다. 이는 공장 내부뿐만 아니라 실외 키오스크, 이동형 로봇 등 가혹한 환경에서도 중단 없는 운영이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차량 및 AMR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전원 관리

에이수스는 실제 사용 환경인 AMR과 차량 탑재 상황을 고려해 세심한 전원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9~36V의 광범위한 DC 전원 입력을 지원해 다양한 배터리 시스템에 대응하며, 내장된 점화 제어 기능으로 차량 시동과 연동된 스마트 전원 관리가 가능합니다.

통신 측면에서도 최신 WiFi 6E와 5G 네트워크를 지원하여 LiDAR나 카메라 데이터를 지연 없이 전송합니다. 또한 온보드 듀얼 CAN 버스와 절연된 DIO 모듈을 탑재해 정밀한 기기 제어를 지원하며, DisplayPort와 HDMI를 통해 최대 2개의 4K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해 실시간 모니터링 환경도 완벽하게 구축했습니다.

산업 자동화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PE1000U는 단순한 미니 PC를 넘어 산업 현장의 지능화를 완성하는 핵심 솔루션입니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PE1000U는 자율주행 로봇과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요구하는 신뢰성과 성능을 초소형 규격에 담아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AIoT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습니다.